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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이사야62:1-9
     최금숙   | 2018·05·13 06:59 | HIT : 84 | VOTE : 8 |
파숫꾼이여

70년간 바벨론에 살면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하나 하나 세상을 떠나고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스스로의 힘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이나 포로 잡혀 가 있는 사람들이나 다시 재건할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서서히 바벨론화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시온의 의가 빛 같이 빛나며,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온 천하에 드러날 것이다.”(1절) “이방 나라들이, 이방의 임금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영광을 볼 것이다”(2절) 라고 하십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침묵하는 것처럼 보였고 얼굴을 숨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잠잠하지 아니하며..” “쉬지 아니할 것인즉..”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드러내놓고 회복시키는 일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나라의 왕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주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을 부를 때에 주께서 지어 주신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줄 것입니다.(2절) 시온이 얻을 영광을 아름다운 면류관, 하나님의 왕관과 같을 것입니다.(3절) 헵시바와 쁄라는 히브리어 ‘헤프치-바’와 ‘베울라’를 우리말로 음역한 낱말입니다. 결혼하여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자라는 뜻인 “쁄라” 와 “나의 기쁨이 그녀에게 있다”는 뜻인 “헵시바”라고 부를 것입니다.(4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성벽에 파수꾼을 세워주셨습니다.(6절)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들은 회복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로 부족함이 없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교회에 기도하는 사람,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세우셔서 교회를 지켜 주십니다.(7절) 파수꾼은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remembrancer)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향한 계획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왕의 곁에서 백성들과 약속한 것을 잊지 않고 수행할 수 있도록 백성을 대신하여 말씀드리는 사람입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으로 기억나게 하셔서 그 약속을 실현하도록 하는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사명은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쉬지 않도록 깨어 있는 파수꾼이 필요합니다.

“그로 쉬지 못하시게하라”(7절)  바쁘다거나 육신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기도를 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기도를 쉬지 말아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셨을 때 예수님께선 기도하시던 곳에서 제자들은 피곤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피곤한 상태를 다 아시면서도 이해는 하십니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한 것도 다 아십니다, 그러나 깨우시며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22:46) 교회는 깨어서 함께 기도할 등역자들이 많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기차와 같고, 우리의 기도는 철로와 같습니다. 기차의 능력을 매우 커서 어디든지 갈수 있지만 그러나 철로(鐵路) 위로만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은 무한하시지만 땅에서 드리는 사람의 기도를 줄기를 따라서 그 뜻을 행하십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의 성취(成就)를 막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

오늘도 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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