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07 이사야58:1-14
     최금숙   | 2018·05·07 07:36 | HIT : 28 | VOTE : 2 |
기뻐하시는 경건

지금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크게 외치라..나팔소리를 내듯이 목소리를 높이라”며 야곱의 집을 깨우고 하는 말씀을 “내 백성..야곱의 집”을 깨우라고 하십니다.(1절) 지금 그들은 날마다 주님을 찾으며 주의 길을 묻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볼 때에는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않는 나라”같이 보였습니다.(2절) 그들은 당당하게 하나님께 나와서 “의로운 판단”(2절)을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기까지 했습니다. 먼저 그들이 말하기를 자신들은 철저하게 금식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주께서 보지 않으신다”고 불평을 털어 놓습니다.(3절) 주님께서 알아주시지 않는데 주리면서 고생할 필요가 있느냐고 하소연을 합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경건한지 검증하셔도 결코 부끄럽지 않다고 자부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특별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금식과 안식일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은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5절) 진정한 금식은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머리는 산발을 하고 재를 뒤집어쓰고 경건한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금식이겠느냐고 물으십니다.(4.5절)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따로 있습니다.(6,7절) 이 땅에서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나타는 삶을 하나님의 받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일주일에 이틀, 즉 월요일과 목요일에 언제나 금식을 하였습니다. 월요일은 모세가 십계명을 하나님께 받아 가지고 내려온 날이고 목요일은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산에 올라간 날이었습니다. 또한 월요일과 목요일은 마침 장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금식하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거리 어귀에서 머리를 풀고 얼굴에 회칠을 하여 창백하게 하고 옷을 땅에 질질 끌면서 기도를 하며 다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금식은 가짜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 막힌 담을 허무는 것도 중요합니다. 땅에서 풀려야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처럼 인간관계의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그렇게 금식한다면 앞날에 아침 햇살처럼 빛이 비칠 것이며, 상처도 치료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장서셔서 인도하여 주시며 뒤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8절)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므로 사사로이 여행을 하거나 돈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자신을 위하여 쓰지 말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말고 오직 이 날을 기쁘게 여기며 거룩한 날로써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13절) 물건을 사거나 파는 일을 위하여  흥정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말을 해야하며 그 일에 전념하게 됩니다. 안식일의 정신은 결코 괴로운 날이 아니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성도와 교제하며 영적 즐거움을 누립니다. 안식일의 일의 진정한 정신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신 일들을 감상하며 보기에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일을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이 역사입니다. 무엇을 하는 날이 아니라 마음껏 은혜를 누리는 날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6일동안 세상을살아갈 수 있습니다.  

신석장로교회 박 근 상목사
오늘도 주님과 함께
  
       
  2018.05.08 이사야59:1-8   27
  2018.05.06 이사야57:14-21   29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