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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고린도후서5:1-10
     최명훈    | 2018·03·09 17:20 | HIT : 207 | VOTE : 18 |
장막집이 무너지면  

4장 마지막에서 인간의 몸은 날마다 부스러지고 있으나 낙심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잠시 있는 것과 영원한 것, 가치 없는 것과 가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육체도 주를 위하여 사느라고 많이 흠집이 났고 약해져 있고, 언제 순교의 제물이 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때를 살고 있었습니다. 흙으로 지어진 인간의 육체가 허물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짐을 지나치게 애석하게 여기지 말아야 할 것은 그래야 하나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영원히 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영혼이 덧입을 옷인데, 이 옷에 대하여  고전15장에서 썩지 아니할 것이요(42절), 영광스러운 것이요(43절), 신령한 것(44절)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빌 3:21절에서 바울은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로 변케 하시리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육신을 가지고 사는 날까지는 지구의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시공간의 제한을 가진 물질 세계속에 존재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몸을 입을 때에는  공간과 시간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또 다른 몸을 입게 됩니다.(1절)

육체를 장막집이라고 하고 있는 것은 장막처럼 이 세상에서 존재하다가 때가 되면 거두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장막을 벗을 때에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란 육체의 차원을 넘어 하늘에 맞는 신령한 몸을 입습니다. 성도들이 탄식하면서 하늘의 처소를 사모하는 것은 성도의 길 즉 신앙생활에 따르는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잘 말하여 줍니다.(2절) 아무 염려가 없어 보이는 사람도 질병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육체를 가지고 사는 날 동안 탄식과 간절한 열망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부활의 몸을 입고 우리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 여행은 즐거울 수는 있으나 길어질수록 피곤한 것처럼 땅의 삶이 길어질수록 피곤은 더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은 그분의 약속과 우리의 소망이 확실함을 보증해 줍니다.(5절)  집을 사고 팔 때 계약금조로 보증금을 주면, 후에 들어갈 때 잔금만 지불하면 그 집의 소유주가 되는 것으로 보증해줍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을 때 성령님이 들어와 내주하시는데, 그 성령님이 영원한 하늘의 몸과 천국 영생을 보증이 되십니다. 성령의 감화로 여기 이 땅에 살면서부터 확신하게 되고 알고 느끼고, 누리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이 천국에서 지내는 것과 같지는 않지만 주와 함께할 소망으로 살아갑니다.(6절)

삶과 죽음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기에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사는 것이라면 그것도 좋고, 죽는 일이라면 그것도 좋습니다.(9절) 주님 만날 날을 생각하며 주님을 무엇을 하든지 주를 어떻게 하면 주를 기쁘시게 할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주를 위하여  살았던 삶은 결코 헛되지 아니함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신석장로교회  박 근 상  목사
오늘도 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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