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08고린도후서4:13-18
     최명훈    | 2018·03·09 17:18 | HIT : 111 | VOTE : 12 |
더 영적이고 더 영원한 것  

13절에서 “믿었으므로 말한다”는 구절이 두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자신이 믿는 바를 말해야 합니다. 말을 통하여 그 사람의 의지, 사상, 인격,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그의 믿음도 드러납니다. 사람은 믿는 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믿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에 전하는 다음입니다. 바울은 날마다 죽음에 직면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부활하신 주님 앞에 설 것을 믿기에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다.(14절)

  날이 갈수록 육신은 낡아집니다.(16절) 그러나 성도는 우리의 속사람마저 낡아지지 않도록 속사람의 건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육신이 낡아지더라도 더욱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겉 사람이 늙어 가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속사람은 결코 늙지 아니하고 주님 만날 날이 가까워지며 그리스도 신부의 아름다움은 극치에 달하게 됩니다(16절) 또한 주님을 만날 날이 가까워지는 것은 그만큼 주님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때가 가까이 왔음을 의미합니다. 4장에서 "낙심하지 아니하다"를 세 번(1,8,16절)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복(反復)은 강조(强調)를 표현하는 것으로써 우리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육신이 낡아지는 것을 비참하게 생각하지 말고 절망하지고 말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인아이(Adult child)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습니다. 겉은 어른인데, 속은 아이라는 뜻입니다. 겉사람이 자라나는데, 속사람은 자라지를 못합니다. 겉사람은 어른인데, 속사람은 아이인 사람이 있습니다.  키덜트 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어린이 키즈(Kid) 라는 말과, 어른 어덜트(Adult) 라는 말이 합성되어, 어른아이입니다. 키덜트(Kidult)가 되었습니다. 다 큰 어른이 인형을 모으고, 레고블럭을 쌓고, 그런데 문제는 해마다 키덜트가 점점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국교회가 예전같이 부흥하지 못하는 이유는 신앙의 키덜트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새로워지고 있는 속사람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스스로 흥분하고 있습니까?(16절)

바울은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받는 환난을 잠시 받는 것이요 가벼운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17절) 바울이 당한 환난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오직 보이지 않는 세계의 영광을 바라보고 환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육체적으로 받는 고난은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받을 영광과 비교하여 보면서  일시적인 것을 포기하고 더 영원한 것과 더 영광스러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17절)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것 때문에 영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시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은 때가 이르지 아니했지만 분명히 이루질 것을 믿고 더 먼 미래에 이루실 영광을 바라봅니다.  성도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육신의 세계에 집착하지 말고 영생의 세계를 주목해야 합니다.(18절)  “주목하다”(스코페오, 분사형)는 흐트러지지 않고 항상 주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도 항상 있어서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에 어두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신석장로교회  박 근 상  목사
오늘도 주님과 함께...
  
       
  2018.03.09고린도후서5:1-10   128
  2018.03.07고린도후서4:1-12   115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